2025년 3월 현재, **솔브프로토콜(Solve Protocol)**은 웹3 생태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 중인 탈중앙 고용 인프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‘프리랜서 경제’와 ‘DAO 고용 시스템’의 구조를 블록체인 위에 재설계하여,
단순한 직무 매칭을 넘어서 신뢰 기반 자동화 계약 + 분산된 평판 시스템 + 유틸리티 토큰 보상을 완성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솔브는 총 4차례의 주요 업데이트를 단행하며,
기존 프로토콜에서 완전한 모듈형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이 변화의 핵심인
인프라 구조 개선, 유틸리티 기능 확장, DID(분산 신원) 시스템 오픈, DAO 투명화 등을
기술적 디테일과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합니다.
[인프라 업그레이드: 계약·결제·검증을 분리한 모듈형 구조]
▶ 1. 왜 ‘모듈형 인프라’로 전환했는가?
솔브는 초기에 스마트 계약을 중심으로 일체형 고용 솔루션을 제공했지만,
다양한 DAO, 프리랜서 플랫폼, Web3 기업의 요구에 따라
2025년부터 기능별 모듈화를 통한 API/SDK 호출 가능 구조로 개편했습니다.
이전 구조:
- 계약 생성, 보상 분배, 리뷰 평가 → 단일 계약에 내장
2025 이후 구조:
계약 생성 모듈 | NFT 계약서 자동 발행, 수정, 파기 | ✅ |
보상 처리 모듈 | 시간·성과 기반 정산 | ✅ |
DAO 평가 모듈 | 평판 기록, 점수화, NFT 이력화 | ✅ |
프로필 모듈 | 온체인 경력 및 DID 연결 | ✅ |
▶ 이 구조는 ‘솔브를 플랫폼이 아닌 인프라 API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핵심 전환점입니다.
▶ 2. SDK + GraphQL API 공개
- Solve SDK는 TypeScript 기반으로,
Next.js/React 프론트엔드에서 쉽게 통합 가능 - GraphQL API를 통해 온체인 이력, 평가, 지갑 연결, 실시간 계약 추적 가능
- 오픈소스 버전은 GitHub 기준 ★ 2.3k, 포크 600건 이상
📌 실제로 DApp, DAO, 온보딩 서비스, 디지털 교육 플랫폼 등에서
솔브 계약 모듈을 백엔드처럼 사용 중입니다.
[유틸리티 구조의 확장: SOLVE 토큰의 기능성과 경제 안정화]
▶ 1. SOLVE의 다층적 유틸리티 정착
SOLVE 토큰은 2025년 현재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
고용 계약, DAO 투표, 리뷰 평가, 스테이킹, 거버넌스 권한까지
실제 생태계 운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보상·결제 | 프리랜서 보상, 분할 지급, 성과 보너스 처리 |
DAO 참여 | 평가 리뷰 승인, 정책 변경 투표, 인플레이션 조절 |
계약 생성 수수료 | NFT 계약서 발행 시 기본 SOLVE 소각 |
액세스 기능 | 프리미엄 리뷰 노출, 추천 DAO 우선권 |
▶ 사용자 관점에서 SOLVE는 단순한 투자자산이 아닌
‘웹3 노동 시스템 내에서의 생존권과 참여권’ 역할
▶ 2. 토큰 경제 안정화 모델 적용
- 유통량 조정: DAO의 거버넌스에 따라 유통량/스테이킹 인센티브 조절
- 소각 구조 강화: 계약서 생성, DAO 제안 채택 시 일부 자동 소각
- 보상 분할: 대규모 계약에 대해 자동 정산 방식(예: 주간 단위 지급) 도입
📌 이로 인해 SOLVE의 순환성과 참여 유도력이 증가했으며,
2025년 기준 하루 평균 2.5만 명 이상이 최소 1건 이상의 토큰 활동을 수행 중입니다.
[DID 개방과 SolveID의 이력 자산화 시스템]
▶ 1. SolveID = Web3 이력서의 표준
SolveID는 단순 인증이 아닌, 경력-보상-평판의 통합 프로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.
zkID 인증 | 지갑과 개인 정보 연동 → 검증만 공개 |
NFT 이력 자동화 | 계약 완료 시 NFT로 경력 생성 |
평가 자동 연동 | DAO 리뷰 점수 자동 집계 → 프로필 등급화 |
RWA 연동 가능성 | DAO 참여이력, 일드, DAO 기여 → 실물 계약 연계 검토 중 |
▶ 2025년 기준 SolveID는 총 84만 개 이상 발급되었고,
이 중 29%는 Layer3, Superteam 등 외부 플랫폼에서 발급 요청 연동 형태로 사용 중
▶ 2. RWA(실물 자산) 및 AI 연계 논의
- SolveID + zkKYC → 공공기관의 디지털 프리랜서 인증 실험 적용
- AI 검수 알고리즘 도입: DAO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평가 왜곡 방지
- RWA 연계: 고용이력 기반 → DeFi 대출 담보로 활용될 가능성 검토 중
📌 SolveID는 단순 인증 도구가 아니라
노동 이력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.
[DAO 운영체계 강화와 지역 확산 전략]
▶ 1. 거버넌스 DAO의 실질화
총 투표 건수 | 3,720건 |
DAO 위임률 | 41.6% (Lido 기반 위임 모델 적용) |
활성 위임자 수 | 약 18,300명 |
분쟁 중재 성사율 | 87.5% |
DAO 보상 지급액 | 누적 960만 SOLVE 이상 |
▶ DAO는 이제 단순 투표 구조가 아닌
실제 고용, 평가, 재단 운영을 포함한 ‘자율 조직’ 수준으로 작동
▶ 2. 지역 DAO 확장
한국 DAO | 프리랜서 번역 시장 중심, 리뷰 DAO 영향력 큼 |
동남아 DAO | DAO 기반 교육 후 채용 연계 구조 설계 중 |
라틴 DAO | 공공지원 프리랜서 → SolveID 기반 과세 실험 진행 |
아프리카 DAO | 교육 DAO → 보상형 계약 시스템 실험 중 |
📌 DAO는 이제 단순 계약이 아닌, 지역별 노동 구조의 실험체로 진화 중입니다.
[결론: 솔브는 ‘노동의 블록체인화’라는 미션을 가장 먼저 실현 중이다]
✅ 스마트계약 기반 계약서 + 자동화된 보상 = 노동 신뢰 구조 설계
✅ SOLVE는 거버넌스 참여자이자, 작업자의 보상 수단이며,
✅ SolveID는 단순 DID가 아닌, 경력 자산화 시스템
✅ DAO는 평가, 분쟁 해결, 성장 전략 수립의 실질 거버넌스
📌 2025년 현재, 솔브는 단순히 블록체인을 쓰는 프리랜서 플랫폼이 아닙니다.
블록체인으로 계약, 평판, 보상을 재설계한 시스템 구조 그 자체입니다.